규장각한국학연구원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19세기 말~20세기 초 한인 회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상명대학교 강사와 서울시립대학교 부설 서울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을 지내고 2008년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종로와 본정: 식민도시 경성의 두 얼굴」, 「식민지 도시 이미지와 문화현상」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서울상업사』(공저), 『청계천: 시간, 장소, 사람』(공저), 『서울 20세기: 100년의 사진기록』(공저) 등이 있다. 현재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196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외국어대, 한신대, 국민대, 가톨릭대 강사와 규장각 특별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명지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있다. 저서로 『임진왜란과 한중관계』, 『광해군』 ,『정묘병자호란과 동아시아』등이 있으며, 「광해군대의 대북세력과 정국의 동향」, 「19세기 전반 반봉건 항쟁의 성격과 유형」, 「‘재조지은’과 조선후기 정치사」 등 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동아시아사 속에서 한국사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관심이 많은 지은이는 첫 저서 『임진왜란과 한중관계』로 2000년 제25회 월봉저작상을 받았다.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연구교수, 미국 워싱톤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 박사후연수 방문학자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 근대 집합기억의 형성을 식민주의와 젠더정치의 관점에서 연구해왔고 최근에는 일본 제국-식민체제에서 이뤄진 ‘모던’ 이미지의 초국적인 이동과 지역화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전통의 창안과 여성의 국민화-신사임당을 중심으로」, 「여성의복의 변천을 통해 본 전통과 근대의 젠더정치」, 「시선의 정치로서의 기억, 기억의 재현으로서의 역사」 등이 있다. 저서로 『식민지의 일상, 지배와 균열』(공저, 문화과학사, 2006), 『기억으로 다시 쓰는 역사-강제로 끌려간 조선인 군위안부들 4』(공저, 풀빛, 2001), 『모성의 담론과 현실』(공저, 나남출판, 1999) 등이 있고, 번역서로 『현대영화이론의 궤적』(한나래, 1999), 『현대성과 현대문화』(공역, 현실문화연구, 1996), 『모더니티의 미래』(공역, 현실문화연구, 2000)가 있다.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연구교수. 「식민지기 재래시장에서 시장 갈등과 사회적 관계의 변동」 연구로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근대주체와 식민지규율권력』, 『한일 역사교과서 서술의 이념』 등의 책을 공저로 펴냈다. 한국 근·현대사의 보편적 특이성을 식민지근대성의 측면에서 해명하는 연구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19세기 조선에 온 선교사들에 대한 연구로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가을부터 2001년 여름까지 프랑스 파리에 있는 사회과학고등연구원 한국학센터에서 초빙연구원으로 일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과 한신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지금은 한국교회사연구소에서 역사와 철학, 고전 등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구를 하고 있다.『문명과 야만 - 타자의 시선으로 본 19세기 조선』『근대 한국 종교문화의 재구성(공저)』『한국 천주교회사의 빛과 그림자』등의 책을 썼고, 폴 리쾨르의『해석이론』을 공역, 「‘사이비종교론’에 대한 성찰」「한말 태양력과 요일주기의 도입에 관한 연구」「19세기 조선천주교회와 시간」「국가의례의 상징체계에 관한 시론적 연구」「19세기 프랑스 선교사들의 문명관」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들은 왜 조선에 왔는가?
조선은 이방인에게 좀처럼 틈을 보여주지 않는 나라였다. 이웃 나라 일본과 중국인조차 함부로 들어와 사는 것이 금지되었고, 합법적으로 우리 땅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의 범위도 제한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에 왔다 간 흔적을 남긴 사람들이 꽤 있었다.
규장각 교양총서 제6권 『세상 사람의 조선여행』은 조선초기부터 근대시기까지 조선을 다녀간 외국인들의 여행을 다루고 있다. 세종 시기 명나라 칙사들부터 임진왜란 이후 일본의 사행과 같은 국가간 사신 왕래들부터 하멜로 대표되는 표류, 학술조사 차 배를 타고 건너온 학자들의 여행까지 다양한 형태의 여행기록을 전문가들의 꼼꼼한 사료검토와 풍부한 상상력 및 관련된 도판으로 입체적으로 다루었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문명권에서 외교와 문화 전파의 통로 역할을 했던 중국의 칙사와 일본 통신사가 조선을 방문한 다양한 목적과 방문 행태, 풍랑으로 인한 표류로 조선 땅을 밟게 된 하멜 일행의 눈을 통해 본 조선의 모습, 19세기 중엽, 종교를 전파하기 위해 죽을 각오로 들어온 선교사들이 묘사한 정치제도와 문화, 생활풍습까지 다양한 여행 기록은 이방인들의 눈으로 조선과 식민지 근대가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생생하게 되살려 준다.
글뿐만 아니라 그림과 지도, 사진과 같은 시각 자료도 잘 구현되어 조선이 동아시아와 세계 전체라는 상상적 공간 속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는지를 말해주며, 내부적으로는 조선의 풍속, 산하, 도시 등의 실체적 형상을 통해 기록과 시선이 교차하는 이미지를 구현한다.
發表於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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圖書標籤: 韓文 韓國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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