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식
1996년부터 잡지와 인터넷언론에서 세상의 진실을 탐사해온 21년차 기자. 월간 <사회평론 길>과 월간 <말>에서 잡지 기자로 살다가 2001년 12월 인터넷언론 <오마이뉴스>에 입사했다. 이후 <오마이뉴스>에서는 정당팀장과 사회팀장, 대선후보사실검증팀장, 정치팀장, 대선기획취재팀장을 거쳐 현재 탐사보도팀장을 맡고 있다. ‘밀리언셀러 《마시멜로 이야기》 대리번역 의혹’과 ‘육사 출신 대위의 MB모욕죄 기소’ 특종보도, ‘2012년 대선후보 사실검증’ 기획보도, ‘19대 국회의원 정치자금 사용내역 분석’ 기획보도로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 제1회 인터넷선거보도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한국의 보수와 대화하다》, 《검사와 스폰서, 묻어버린 진실》, 《한 조각의 진실-30년 NHK 기자 천학법의 한국 현대사 증언》, 《시민을 고소하는 나라》, 《표창원, 보수의 품격》, 《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 등이 있다。
천학범
1926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났다. 평창 미추 보통학교와 삼척공업학교 토목과를 거쳐 한양대 토목과를 수료했다. 1949년부터 1958년까지 미공보원(USIS) 공보·행정보좌관으로 근무하다 동화통신으로 옮겨 1960년까지 출판문화부장을 지냈다. 이후 1960년부터 1989년까지 NHK 서울지국 기자로 현대사 격동기를 직접 취재했으며, 현역에서 은퇴한 뒤 아사히신문 서울지국 상담역, 한소문제연구소 자문역, 한국인간개발연구원 상담역으로 활동했다. 특히 사단법인 한국시청각교육협회를 설립해 오랫동안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发表于2024-12-19
雕刻真实:NHK记者千學範韩国现代史30年证言 2024 pdf epub mobi 电子书
图书标签: NHK 韩文
'역사와 이슈' 2권. 30년 NHK 기자 천학범의 한국 현대사 증언. 이 책은 30년 가까이 NHK 외신 기자의 삶을 살다 간 저자가 구술로 남긴 한국정치사 이면의 한 조각이다. 그의 증언을 보자면 정재계 실력자들과의 친분을 이용, 막후 정치 무대에서의 숨 가빴던 당시 상황이 마치 퍼즐에서 비어 있는 한 조각을 꿰맞추는 듯 생생하다.
특히 DJ 납치 사건의 배후가 결국 박정희일 수밖에 없었던 진실을 찾는 취재 과정과 증언은 자못 흥미롭기까지 하다. 그밖에도 그와 함께한 기자들, 5.16과 12.12쿠데타, 5.18광주민주화운동 등 중요한 현대사의 취재 풍경이 외신 기자의 눈으로 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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