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데뷔작 <야시>로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제12회 일본호러소설대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에게 '놀라운 발상 전환의 재능을 가진 작가'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독자들 사이에서는 환상적인 세계를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작가로 떠올랐다. 수상작 <야시>와 <바람의 도시>라는 새로운 단편이 수록된 소설집 《야시》는 제134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으며, 이듬해 한국에도 소개되어 많은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제12회 일본호러소설 대상 수상작. 근처 어딘가에 요괴의 세계로 가는 통로가 열려 있고 두 세계를 드나드는 사람들이 있다는 설정 아래 펼쳐지는 환상적 분위기의 소설이다. 함께 실린 '바람의 도시' 역시 이 세계의 틈 어딘가에 존재하는 다른 세계와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야시'는 '일 발을 들이면 뭔가를 사지 않고는 벗어날 수 없는' 밤의 공간이다. 주인공은 몇 년 전 야시에서 동생의 영혼을 팔아 마법의 재능을 산다. 하지만 동생을 되찾기 위해 다시 그곳을 찾는다. '바람의 도시'의 주인공은 죽은 친구를 살리기 위해 바깥 세계와는 단절된 비의 사원을 찾아 헤맨다.
기묘한 환상이 애절한 운명과 교차하며 기묘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기억에는 없지만 언젠가 내가 잃어버렸을 무엇, 언젠가 저질렀을 깊은 죄악을 예감하게 하는 오싹한 여운을 남긴다. 작가 쓰네카와 고타로는 <야시>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發表於2024-12-26
야시 2024 pdf epub mobi 電子書 下載
圖書標籤: 恒川光太郎
兩個有趣的短篇 能走齣來就是人生 走不齣來就當夢境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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