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난희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중등 역사교사, 교육부 교육연구관 등을 거치며 역사교육과 관련된 실무와 이론을 두루 겸비했다. 평화와 공존을 위한 역사 이해를 지향하면서 발해사 연구와 역사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저서로 《발해의 역사와 문화》(동북아역사재단, 2007, 공저), 《8세기 동아시아의 역사상》(동북아역사재단, 2011, 공저), 《발해유적사전》(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2015, 공저), 《우리 역사교육의 역사》(휴머니스트, 2015, 공저)가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발해와 일본의 교류 항로 변화에 관한 연구」(《역사교육》 126, 2013), 「발해의 수로 체계에 관한 시론적 고찰」(《고구려발해연구》 49, 2014), 「발해, 요, 금의 5경제와 상경」(《선사와 고대》 45, 2015)이 있다.
발해와 일본은 크고 작은 정치·외교적 마찰과 갈등을 겪었지만 발해가 역사 무대에서 사라지기 직전까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갔다. 이는 양국 교류의 양상이 초기의 정치 중심 외교에서 경제 교류, 문화 외교로 점차 확장되고, 긴밀한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되면서 양국 모두에게 실익을 보장하는 구조로 조정되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발해와 일본의 교류』는 발해와 일본 양국 교류에 대한 일본 학계 주도의 일방적 해석을 극복하고, 발해 중심의 관점에서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대일본 교류의 전략과 양상을 복원하고자 한다. 1부에서는 발해와 일본 교류의 변화 과정을 시기별 특성에 따라 서술하였다. 2부에서는 발해 사신이 일본을 방문하는 여정을 관련 유적·유물을 중심으로 재구성하였다.
發表於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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圖書標籤: 韓文書 東北史 東亞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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